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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장벽에 막힌 '추신수 절친'…1904경기 출전 내야수의 굴욕적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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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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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프로 세계는 냉정했다. 통산 190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내야수도 방출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 루머스(MLTR)는 1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던 내야수 엘비스 앤드루스(34)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MLTR은 “오클랜드는 앤드루스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빈자리에는 트리플A 내야수 쉘든 노이지가 등록된다”고 적었다.

앤드루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904경기 타율 0.270(7217타수 1948안타) 87홈런 703타점 OPS 0.695를 기록 중인 베테랑 유격수다. 텍사스 레인저스(2009~2020)에서 뛸 당시 추신수(SSG 랜더스)와 함께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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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해 뛰어난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뒤 2013시즌 텍사스와 8년 1억2000만 달러(약 1579억 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8시즌을 기점으로 부진하기 시작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MLTR은 “앤드루스는 오프시즌이나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이적하지 않고 팀에 남아 550타석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2023시즌 계약이 연장되는 옵션이 있었다. 그러나 리빌딩 중인 오클랜드는 앤드루스의 옵션 달성에 관심이 없었다”며 방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스몰마켓 오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투수 크리스 배싯(뉴욕 메츠), 션 머나야(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내야수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채프먼(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본격적인 리빌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외야수 채드 핀더로 273만 달러(약 35억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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