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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블랙핑크 정규 2집 선주문 15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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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150만 장을 넘어섰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혔다. 앨범 발매일(9월 16일)이 아직 한달 가까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300만 기록 달성도 넘보게 한다. 블랙핑크는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매하며 컴백,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VMAs(MTV 비디오뮤직어워드)' 무대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이어지는 초대형 월드투어가 예정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블랙핑크가 또 한번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며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더욱 강력해진 팬덤과 높아진 블랙핑크의 위상을 고려하면 정규 2집은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 나온다.

유튜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50억 회에 육박하며 채널 구독자는 767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다.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은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된다. 블랙핑크는 이에 한 시간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을 열어 팬들을 만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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