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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 최대 라이벌전에 못 나온다... 실력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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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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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단이 변화를 요구하면서 매과이어가 위험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명가 재건을 외치는 맨유는 올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출발했다. 아약스를 이끌며 성공 시대를 연 지도자였기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개막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패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서는 브렌트포드에 0-4로 대패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라는 굴욕도 맛봤다.

문제는 추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맨유의 다음 상대는 리버풀이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리가 없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2강 체제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승리가 없기에 맨유전에 더 필사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맨유의 최대 라이벌 중 한 팀인 리버풀이지만 최근엔 자존심을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이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에서 인정받는 팀이 됐지만, 맨유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각각 0-5, 0-4로 패하며 격차를 실감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텐 하흐 감독 역시 리버풀전을 앞두고 변화를 고심 중이다. 바로 주장 매과이어의 선발 제외.

지난 시즌 매과이어의 극도의 부진 속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맨유 추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에게 다시 주장 완장을 채우며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2경기 6실점 2연패라는 성적은 매과이어를 향한 의구심을 커지게 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빌려 “3연패를 피하려는 텐 하흐 감독은 중대한 결정의 기로에 놓였다. 라파엘 바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이 확정적이다”라며 수비 라인 변화를 예고했다.

바란이 선발 명단에 돌아오면 기존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은 빠져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178cm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남겨두는 대신 매과이어를 빼기로 했다.

매체는 “맨유 선수단은 리버풀을 맞아 보다 실용적인 접근을 선호한다”라며 경기 내용보다는 결과를 챙길 수 있는 라인업과 경기 계획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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