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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검찰, '어민 북송 예정' 문자 JSA 前대대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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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사3부, 서호 전 통일부 차관 이어 피고발인 잇따라 조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조다운 기자 =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당시 북송 작전에 참여한 전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관계자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임의진 전 JSA 경비대대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임 전 대대장은 2019년 동료 선원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 어민 2명을 북한에 강제로 돌려보낸 혐의(불법체포감금·범인도피죄)로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로부터 지난달 12일 고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