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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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에게 추석 선물을 보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당 차원에서 마련한 추석 선물인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총장은 '한가위 잘 보내시라'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3개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 상태인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당 명의의 추석 선물을 보냈다.
다만 건강 문제로 두 전직 대통령과 김 총장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는 주호영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던 정희용 의원이 직접 방문, 선물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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