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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인국 "눈 흰자 다 쓴다는 생각으로 연기…'눈알 미쳤다' 반응 뿌듯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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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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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서인국이 관객들의 격렬한 반응에 뿌듯해했다.

영화 '늑대사냥' 주연을 맡은 서인국은 김홍선 감독과 함께 21일 오전 10시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해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제작보고회 당시 '서인국 눈알 미쳤다'라는 반응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며 "사실 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이번엔 '내 눈의 흰자를 다 쓰자'는 생각으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봉 후 '아껴왔던 흰자 대 방출'이라는 후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대본을 보며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순수한 악'으로 표현되는 박종두 역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홍선 감독도 "서인국이 요청한 대로 몸을 잘 만들어 오고 장시간 동안 전신 타투 분장도 받았다"라며 서인국의 연기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기술 NG가 났을 때 감정을 다시 끌어 올려야 하고 분장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서 흔쾌히 다시 촬영하겠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서인국에게 고마워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이송하는 바다 위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돼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개봉 전부터 토론토 영화제를 포함한 수많은 해외 유명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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