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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늑대사냥', 글로벌 관객도 함께 본다…대만북미호주 동시기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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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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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강렬한 청불 장르영화 '늑대사냥'이 글로벌 개봉을 속속 확정했다.

본 적 없는 강렬함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이 대만 및 북미, 호주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K-서바이벌의 새로운 강렬한 도전을 전세계 관객도 함께하는 셈이다.

'늑대사냥'은 오는 30일 개봉을 개봉을 확정한 대만을 시작으로, 10월 7일 북미 개봉을 앞뒀다.

대만의 현지 배급사는 Moviecloud로 '부산행', '밀정' 등 다수의 한국 흥행작을 개봉한 바 있고, 북미 배급은 '한산: 용의 출현', '부산행', '비상선언' 등 다수의 한국 상업 영화를 수입, 배급했던 WELL GO USA가 맡았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10월 13일 개봉을 확정, 호주의 UMBRELLA ENTERTAINMENT 사가 현지 배급을 맡았다. '헌트', '82년생 김지영' 등의 호주 내 극장 배급을 담당하던 회사로, 한국 영화로는 영화 '늑대사냥'이 첫 단독 배급이다.

'늑대사냥'의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화인컷은 "미국, 호주 등 영미권 회사들이 모두 급한 일정에도 영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극장 개봉을 준비하는 등, '늑대사냥'의 상업성이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으며 일본, 스페인, 대만, 태국, 러시아, 인도 등 43개국에 선판매되는 기염을 토한 '늑대사냥'은 지난 21일 한국 개봉에 이어 비슷한 시기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어 세계 무대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진짜 청불의 끝판왕이다", "모든 클리셰를 무참히 깨부순다", "한국 영화 사상 이처럼 하드보일드한 장르를 본 적이 없다", "극한 생존게임" 등 개봉 후 영화만큼 강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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