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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비속어’ 논란에 “좌파 언론, 운동권 초년생처럼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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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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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언론이 만든 조작과 선동의 티키타카, 이것이 바로 사건의 본질”이라고 했다. 언론을 향해선 “좌파 언론은 운동권 초년생처럼 호들갑을 떨었다”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과 좌파 언론은 윤 대통령 일행이 영국에 도착할 때부터 조작과 선동으로 혹평을 가했다. 조문도 못했다는 둥, 홀대를 받았다는 둥, 조문록은 왼쪽이라는 둥, 베일 착용이 어떻다는 둥 외교를 저질스러운 예송논쟁으로 격하시켰다”며 “사실 야권의 결론은 애초부터 정해져 있었다. 자신의 당리당략을 위해 외교 참사는 ‘일어나야만 했던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그래서 사사건건 시비와 정쟁을 벌였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를 기회로 삼아, ‘외교 참사’라는 선동 구호를 전 세계를 향해 내뱉고 있다”며 “그러나 민주당과 좌파 언론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외교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미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고 했다.

권 의원은 “해프닝 직후인 지난 22일 백악관은 한국을 핵심동맹이라고 재차 확인했다”며 “미 해군은 로널드 레이건호의 입항에 맞춰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를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9월 말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미동맹과 북핵 위협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2008년 광우병 조작선동의 시발점이었던 MBC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여러 가지로 들릴 수 있는 말 한마디를 최악의 워딩으로 주석을 달아 국민에게 ‘인지적 유도’를 꾀했다”며 “이런 선동세력을 국민 혈세로 부양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권 의원은 “국적(國籍)보다 당적(黨籍)이 우선인 민주당은 국가의 외교마저 폄훼해 반사이익을 얻어내려고 했다. 그리고 보수정당 비난을 업으로 삼은 좌파 언론은 운동권 초년생처럼 호들갑을 떨며 격문을 날리고 있다”며 “민주당과 좌파 언론이 만든 조작과 선동의 티키타카, 이것이 바로 사건의 본질이다. 해프닝을 애써 외교참사로 비화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저들의 뒤틀린 욕망”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회의장을 나서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000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주변 인사들에게 말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XX 발언을 한 것은 맞지만 그 대상은 한국 야당이었고, 언론들은 000이 ‘바이든’이라고 보도했으나 ‘날리면’이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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