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충북 옥천군 금강에서 물에 빠진 아들 구하려던 40대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물놀이하던 10대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옥천군 봉이면 금강에서 47살 A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0대 아들도 물에 빠졌지만, 인근 낚시객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헬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강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낚시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금강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아들이 강물에 떠밀려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아들을 구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