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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제발 그만 좀 줘”…문세윤 먹방 거부한 이유(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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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의 먹방을 거부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식도락 체험 여행’ 특집에서는 ‘망손’들의 운명이 걸린 좌충우돌 복불복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육체노동에 점차 지쳐간다. 영문도 모른 채 이곳저곳을 끌려다닌 다섯 남자는 더 이상의 극한 노동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 쓴다. 이때 고된 일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고,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다섯 남자의 수박 복불복 전쟁이 시작되며 현장이 떠들썩해진다.

매일경제

문세윤의 먹방을 거부한다. 사진=KBS


하지만 기대와 달리 다섯 남자는 하나같이 ‘망손 본능’임을 입증하며 난항을 겪는다. 이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운발 대전에 꼼수를 하나둘씩 발동하며 팽팽한 싸움을 이어간다.

급기야 게임은 뒷전 모두가 정신없이 수박을 입에 넣으며 배를 채우는 가운데, 문세윤은 난데없는 수박 세수 세례를 당하고 넋이 나갔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또한 여행 도중 문세윤이 “제발 그만 좀 줘!”라며 사상 초유 먹방 거부 선언을 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온종일 육체노동과 고돤 먹방의 무한 굴레에 빠진 문세윤은 잠시도 쉴 틈 없는 역대급 일정에 두 손 두 발 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먹선생’마저 지쳐 쓰러지게 한 식도락 여행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멤버들은 무사히 ‘노동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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