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대 최고의 마라토너'로 꼽히는 케냐의 킵초게 선수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시간 1분 9초에 완주해 종전 자신의 세계 기록을 30초나 줄였습니다.
<기자>
두 팔을 번쩍 들고 선전을 다짐한 킵초게는 출발 총성과 함께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스 절반을 59분 51초, 1시간 안에 달려 '꿈의 기록' 2시간대 돌파 희망을 키웠습니다.
후반부에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킵초게는 '2시간 1분 9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4년 전, 베를린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을 같은 장소에서 30초나 당긴 겁니다.
1984년생인 킵초게는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1시간 대 기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킵초게/케냐 마라토너 : 아직 제 다리는 더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훨씬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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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고의 마라토너'로 꼽히는 케냐의 킵초게 선수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시간 1분 9초에 완주해 종전 자신의 세계 기록을 30초나 줄였습니다.
<기자>
두 팔을 번쩍 들고 선전을 다짐한 킵초게는 출발 총성과 함께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스 절반을 59분 51초, 1시간 안에 달려 '꿈의 기록' 2시간대 돌파 희망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