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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이하나, 애딸린 40대 이혼남과 강제 맞선→전남친 임주환 뺨 때렸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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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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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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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첫사랑 임주환과 재회해 뺨을 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의 재회가 담겼다.

이날 김태주(이하나 분)는 장녀로서 더 이상의 희생을 거부하며 자신이 가장 먼저 결혼하겠다고 선언, 동생 김소림(김소은 분)의 상견례식장 분위기를 망친 뒤 밖으로 나왔다. 버스정류장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이상준(임주환 분)의 전시회 포스터를 본 김태주는 이를 찢었다. 이상준과 열애 소식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뒤, 김태주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이상준에 대한 질문을 받아 고통받았던 것.

할머니 최말순은 김태주에게 40대에 애 딸린 동네 목욕탕집 아들을 들이밀었다. 그는 10년 전 이혼해 아들이 벌써 대학생인 이혼남. 그는 이상준과 떠들썩한 스캔들이 터졌던 김태주에게 같은 처지가 아니냐며 파혼녀 취급했고, 김태주가 애인이 있다고 둘러대자 그는 김태주를 문란한 여자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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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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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태주는 전시회를 소개하기 위해 TV에 나온 이상준을 보게 됐다. 내용을 보던 김태주는 자신과 이상준이 함께 찍은 사진들로 전시회가 채워진다는 걸 알고 분노했다. 이상준은 과거를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고 표현했지만, 김태주에게 이상준과 연인이었던 과거는 상처와 아픔이었기 떄문.

서점을 찾은 김태주는 현장에서 사인회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나는 너를 죽여 버리고 싶다”고 적은 책을 보여줬다. 결국 김태주는 책을 찢다가 경호원들에 붙잡혀 쫓겨났고, 이상준은 그제야 김태주를 알아보고 경호원을 말리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상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김태주는 그에게 뺨을 날렸고, 경호원에게 제압당했다.

경호원들이 또 김태주를 제압하는 사이 한 여자가 나타나 전기 충격기로 경호원들을 기절시키고 이상준을 위협했다. 그는 이상준의 사생팬이자 스토커였다. 이에 김태주는 몸을 날려 스토커를 쓰러트리며 이상준을 구했고, 두 사람은 함께 도망쳤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이상준이 “때려. 마음 풀릴 때까지”라고 말하자 김태주가 이상준의 뺨을 더 때리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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