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가을음악축제-폴 인 러브(FALL IN LOVE).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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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첼리스트 홍진호, 테너 이벼리, 테너 존노가 3일간 차례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세종문화회관은 10월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가을음악축제_폴 인 드림(Fall in Dream)'을 공연한다.

JTBC '슈퍼밴드1'에서 우승한 밴드 '호피폴라'의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가 '모던첼로' 공연을 10월22일에 선보인다. 새 앨범 '모던첼로' 수록곡을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낯설지만 신비로운 음색의 플루겔혼(Flugelhorn) 연주자와 함께한다.

다음날인 10월23일엔 테너 이벼리가 '잔향'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JTBC '팬텀싱어1'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실력파 성악가인 그는 한국 가곡과 아름다운 노랫말이 담긴 가요 등을 선곡했다.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마중' 등을 들려준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29일은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의 가을 콘서트로 꾸며진다. 그동안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온 그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 팝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함께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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