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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크러쉬, 황금 인맥 공개…“손흥민, 제 공연 보러와. 같이 축구 게임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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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사진 왼쪽)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크러쉬가 출연해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크러쉬에게 MC 신동엽(〃 오른쪽)이 “이번에 신곡이 발매되는데 어마어마한 분이 도와줬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자, 크러쉬는 “신곡에 BTS 제이홉님이 같이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동엽이 “술 먹고 기분이 좋아지면 주변 사람한테 계속 전화를 한다던데”라며 짓궃은 질문을 던지자, 크러쉬는 “지코라는 친구한테 친해서 자주 연락했는데 그 친구가 요즘에는 전화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신동엽은 “크러쉬의 의외의 친분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손흥민 선수라고 한다”며 “친하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고,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은 “같이 축구도 한다고 들었다”고 동조했다.

이어 크러쉬는 “6년 전에 유럽 투어를 했을 때 런던에서 제 공연을 보러 손흥민 선수가 오셨다”며 “저와 동갑이다. 그때 만나서 친해졌다”고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있다. 한국에 오면 코쿤형이랑 같이 축구 게임을 함께 했는데 잘하더라”라며 “그런데 자기 캐릭터로 안 하고 세네갈 사디오 마네 선수 캐릭터를 쓴다. 내가 탈탈 털렸다”고 덧붙였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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