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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읍소식]이학수 시장, 26일 간부회의서 '시민 만족 친절 민원 행정' 강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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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26일 간부회의서 ‘시민 만족 친절 민원 행정’ 강조

아주경제

이학수정읍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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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직원들의 친절도 수준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6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민들의 곁에서 일상의 삶과 직결된 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필요성이 갈수록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읍·면·동 직원들 대상 민원 응대,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6급 이상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따뜻한 배려로 신규 공무원들에게 모범을 보여 조직 내 친절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서비스 실현을 위해 국민신문고 답변 처리 시 민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충실히 답변하고, 처리 절차 등 철저한 준수사항 이행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민원 서식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들이 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종합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올바른 폐기물 의약품 분리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돼 토양과 수질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말했다.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 ‘제33회 정읍사 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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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정읍사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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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표 축제인 ‘제33회 정읍사 문화제’가 지난 24일과 25일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다.

‘천 년의 기다림, 영원한 사랑’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과 정읍을 찾은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겨줬다는 평이다.

24일 오전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예술단체의 공연과 전문 퍼포먼스 팀의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로 이어졌다.

오후 6시 기념식에서는 트로트 요정 김다현의 개막 특별 공연에 이어 부도상 시상식(유옥순, 정읍시 소성면)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정읍사공원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 쇼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LED 풍선 날리기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5일에는 신인 가수 등용문인 정읍사 가요제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120여 명이 신청, 지난 17일 예심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 12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12개 팀의 경연 결과 최정철 씨가 ‘임영웅의 가슴은 알죠’라는 노래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시상금 3백만원과 전북도 가수협회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 밖에도 사랑의 엽서 보내기와 소원등 달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정읍사공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학수 시장은 “1300여 년 전 정읍사 여인의 헌신적인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정읍사 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된 형형색색의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11월 6일까지 유지된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 가져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주관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가 24일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와 유족, 기념사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그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오늘날 한국 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민족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뉘 진행됐으며, 1부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전봉준 장군 심문기록 분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필제와 전봉준의 혁명정신’, ‘동학농민혁명과 근대 민중항쟁’, ‘김개남의 혁명정신’, ‘동학의 이상과 현실’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 종합 토론 시간에는 동학농민혁명뿐만 아니라 혁명의 사상과 조직을 제공했던 동학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동학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한국 사회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어떤 정신사적 의의와 역할을 가질 것인지는 정읍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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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안전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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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22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 가정용 자율 안전 점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 자율 점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점검 기간은 지난 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59일간이다. 시는 6개 분야 93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신태인읍과 입암면 이장 회의에서 가정 내 자율 안전 점검을 홍보한 데 이어 26일부터 수성동을 비롯한 지역 리·통장 회의에 참석해 홍보할 예정이다.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시연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점검 실천 운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에는 정읍역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시민 홍보 캠페인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자가 점검 방법을 설명하는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정읍을 위해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점검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양덕 기자 deok1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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