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수주 2조 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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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십정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십정4구역 재개발 사업은 십정동 일대에 아파트 10개 동, 962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 사업장이다. 총 사업비는 2155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십정4구역 조합에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하중을 받지 않는 외벽을 유리나 철골로 꾸미는 설계), 대형 문주 등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새 단지명은 ‘푸르지오 크레스트’로 정해졌다.
이번 수주로 올해 대우건설 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 수진1구역 등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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