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영상]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 해저 화산 폭발…2만4천㎡ 섬 탄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남태평양의 열도 국가 통가 앞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2만4천㎡ 규모의 섬이 새로 생겨났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 신생 섬은 화산섬인 '홈 리프' 인근에서 지난 10일 해저 화산이 용암과 수증기 등을 분출하면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섬의 규모는 14일에만 해도 4천㎡였으나 20일 2만4천㎡로 빠르게 커진 것으로 통가 지질국은 추정했습니다.

NASA는 "수중 화산 폭발로 생긴 섬들은 종종 단명한다"며 "다만 때때로 수년 또는 수십년을 존속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통가 지질국은 홈 리프 지역의 화산 활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최근 24시간 찍힌 항공 사진에 화산재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화산 활동에 따른 위험도가 높지는 않지만, 선박들은 홈 리프에서 적어도 4㎞ 이상 떨어져 운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변혜정>

<영상 : 로이터·@NASAEarth 트위터·통가 지질 서비스 공식 페이스북>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