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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상수·김민희, 4개월 만 근황…나란히 해외 영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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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해외 영화제서 근황 포착
신작 영화제 초청에 함께 선 두 연인
불륜 비판 여론 의식한 듯 국내 행사는 불참
한국일보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산세바스티안영화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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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SNS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상수와 김민희는 카메라 앞에서 나란히 서면서 여전히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이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올해 제70회를 맞이하는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탑'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소설가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송선미 신석호 등이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의 연인이자 배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대중의 비판을 인식한 듯 두 사람은 수년간 국내 공식석상을 피했다. 여기에 해외 영화제 등에서 포착된 근황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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