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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난 현대아울렛 석달 전 화재감지·피난시설 불량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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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소방점검서 24건 지적돼…27일 오전 10시 합동감식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3개월 전 소방안전 점검에서 화재감지·피난 설비 등에 문제가 지적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아울렛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12일 현대아울렛이 자체적으로 민간업체에 맡겨 진행한 소방점검 때 24건이 지적됐다.

당시 지하 1층 주차장 화재 감지기 전선이 끊어졌거나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