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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우조선, 한화 품으로…세금 4조 들어가 '헐값 매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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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난에 허덕이는 대우조선해양을 정부가 2조 원에 한화그룹에 팔기로 했습니다. 14년 전 금융위기로 무산됐던 한화로의 매각을 다시 추진하는 겁니다. 4조 원 넘는 세금이 들어간 걸 감안하면 '헐값 매각'이란 지적에 대해 정부는 "더 까먹기 전에 파는 게 낫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매각 결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오전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에 팔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