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며 열립니다.

올해는 광주에 이어 부산, 경남, 내년은 대구, 대전, 청주, 2024년에는 전북, 제주, 충남을 찾는데요.

첫 지역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271점을,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의 '오줌싸는 아이'를 포함한 9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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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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