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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브라 골프 킹 퍼터 패밀리 “3D 프린팅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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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코브라 골프의 킹 퍼터 패밀리다. ‘킹 3D 프린티드 퍼터(사진)’와 ‘킹 빈티지 퍼터’로 구성됐다. HP와 제휴로 3D 프린티드 나일론 인서트를 사용해 복합 소재의 몸체를 정교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참여했다. 코브라 골프가 퍼터 몸체를, 식(SIK) 골프는 페이스를 만들었다.

페이스 부분별 로프트가 다른 것이 이채다. 윗부분은 4도, 4단계 아래로 내려가면서 1도씩 낮아진다. 타점에 따라 공의 구름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한 결과다. 페이스의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부드러운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3D 프린티드 퍼터는 블레이드 그랜드스포트-35, 말렛 슈퍼노바, 아제라 등 3종이다. 헤드 가장자리에 무게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그랜드스포트-35는 조금 큰 블레이드 퍼터다.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어 공을 똑바로 굴린다. 관성모멘트를 높이기 위해 무거운 텅스텐(42g)을 헤드 양쪽 끝에 넣었다. 슈퍼노바 퍼터는 양쪽에 뿔이 달린 말렛이다. 이 무게가 관용성을 5700까지 높였다. 아제라 퍼터는 관성모멘트가 7600에 달한다. 안정성이 높다.

코브라 골프의 킹 빈티지 퍼터도 꾸준한 인기다. 스포트-45, 노바, 스팅레이 등 3종이다. 식 골프의 알루미늄 페이스 인서트를 장착했다. 10월에는 킹 와이드스포츠 퍼터도 출시된다. 3D 프린티드 퍼터는 코브라 푸마 하우스와 전국 골프용품 전문매장에서 살 수 있다. 킹 빈티지 퍼터는 AK골프 단독 판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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