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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앞둔 박유천, 국내 복귀 또 무산…法 "연예활동 금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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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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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활동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7일 오전 박유천이 해브펀투게더(舊 예스페라)를 상대로 낸 가처분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해브펀투게더는 라씨엘로로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회사다.

박유천은 최근 국내 연예활동 재개를 위해 전 소속사 라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해브펀투게더의 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해브펀투게더가 박유천을 상대로 낸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이로써 박유천의 국내 연예 활동이 법적으로 금지됐음이 재확인된 셈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다 이를 번복한 박유천은 영화 '악에 바쳐'로 오는 10월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과 잃을 게 없는 여자 홍단(이진리)이 나락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야기를 그린 멜로물이다. 박유천은 2014년 개봉한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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