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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업텐션이 '사랑의 스나이퍼'로 변신했다.

26일 업텐션 공식 SNS 채널에는 미니 11집 '코드 네임 애로우'(Code Name: Arrow)첫 번째 콘셉트 포토의 스니키 포스터가 기습 업로드됐다. 해당 스니키 포스터에는 콘셉트 포토 속 업텐션 멤버들의 얼굴 일부, 손 등이 담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미지 하단에 삽입된 '웨이트 포 더 라이트 타임'(Wait for the right time)이라는 문구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27일 스케줄러를 통해 예고된 대로 콘셉트 포토 이미지가 공개됐다. 단체와 유닛 포토에 이어 공개된 개인 사진 속에서 업텐션 멤버들은 ‘사랑의 스나이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업텐션 멤버들은 어두운 공간에서 테크웨어를 착용한 채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콘셉트 포토의 단체 이미지를 통해서는 멤버들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개인 이미지를 통해서는 7인7색의 다채롭고 섹시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했다.

업텐션은 오는 30일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저격할 예정이다. 뒤이어 트랙리스트, 코드 맵,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과 뮤직 썸네일을 공개하며 컴백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업텐션의 '코드 네임 애로우'는 오는 10월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되며 같은 날 진행되는 컴백 쇼케이스에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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