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 가족캠프' 4회차 개최…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게임문화 가족캠프’ 4회차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조트에서 4회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은 캠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흥미진진한 해설이 곁들어진 대회는 참가자와 응원하는 가족 모두가 경기에 몰입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참가 가족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키보드, 헤드폰, 마우스 등의 상품과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뜻깊은 사회 공헌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더는 입을 수 없는 작은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나누고 싶은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에 전달되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4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4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 대상 선정 결과가 10월 14일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더불어, 캠프 참가자들은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40% 스파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2022년 예정된 5회의 캠프 중 3회의 캠프는 성황리에 완료됐다. 캠프에 참여한 187가족은 1박 2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특별한 한 팀으로 거듭났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회차 캠프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3회차 캠프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의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돼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3회차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게임문화 퀴즈대회를 통해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자녀가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를 공감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등 전반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게임으로 가족간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라며 ”풍성한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게임문화재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