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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입 연 돈스파이크 "혐의 인정, 죄 달게 받겠다"…영장심사 후 밝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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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죄(죗값)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영장 실질 심사를 마친 오후 12시 52분쯤 법원을 나섰습니다. 기자들이 영장 실질 심사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해 묻자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고 답한 김 씨는 마약 혐의에 대해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에 대해 "수사 피하려는 의도였냐"는 물음엔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마약은 언제부터 한 거냐"는 질문엔 "최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마약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은 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압수된 30g의 필로폰을 구한 경위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