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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BO 레전드 5명' 한화, 30일 홈경기서 '레전드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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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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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 및 팬 투표로 선정한 '40인 레전드'에 송진우(5위, 85.01점), 구대성(8위, 81.35점), 장종훈(10위,78.41점), 정민철(13위, 74.99점), 김태균(14위, 73.18점) 등 5인의 이글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한화는 구단 레전드 5인의 'KBO 40인 레전드' 선정에 발맞춰 레전드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고사한 구대성을 제외한 정민철,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이 참석한다. 경기 전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의 합동 시구가 예정돼 있으며,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레전드 시상식을 개최해 상패 수여와 함께 수상소감을 듣는다.

또 레전드데이를 맞이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주시는 관중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올드유니폼을 형상화해 특별 제작한 응원 클래퍼를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레전드 5인의 현역시절 의미 있는 사진 10장을 포토카드로 제작해 출시한다. 1999년도 우승 멤버(정민철, 송진우, 구대성, 장종훈)의 경우 우승 당시의 사진을 담은 챔피언 시리즈까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포토카드 상품 안에 'NFT 기프트 코드'를 포함해, 한화 레전드의 모습을 디지털 영상으로도 소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 별 200세트씩 한정판매하며,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레플리카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선수단 전원은 레전드 5인이 현역시절 함께 입었던 올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 그라운드에 나서 레전드데이의 의미를 더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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