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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맙고 사랑해" '사랑꾼' 남궁민, 진아름과 7년 사랑 결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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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진아름 남궁민(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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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44)이 연인 진아름(32)과 10월 결혼한다. 7년 열애 끝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뜻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연인 진아름에 대한 사랑을 줄곧 표현하곤 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그는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 고맙고 사랑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앞서 KBS 연기대상(2017)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때도, SBS 연기대상(2020)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도 진아름을 잊지 않고 언급, 고맙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던 남궁민은 오랜 연인과 결혼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은 추후로 미뤘다. 촬영을 모두 끝낸 뒤 떠날 계획이다.

남궁민은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으로 데뷔, '부자의 탄생' '내 마음이 들리니?'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김과장' '조작' '스토브리그' '낮과 밤' '검은 태양' 등에 출연했다. 진아름은 모델로 데뷔해 2010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로 이름을 알렸다. 배우로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해결사' '상의원' '일장춘몽' 등으로 활약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2015)로 시작됐다. 이 작품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16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7년째 공개 열애 중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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