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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대아울렛 화재 중상자 어머니 "좋은 행동 하며 살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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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대피 돕다 쓰러져…사흘째 의식불명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살면 좋은 일 있을 거라고 제가 그날 그렇게 말했는데…그 말을 한 게 지금은 너무 후회돼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당시 동료들의 대피를 돕다가 중태에 빠진 박모(41) 씨의 어머니는 28일 자신을 책망하며 오열했다.

박씨 어머니는 중환자실 앞 대기실에 앉아있다 의료진이 나올 때마다 놀라며 움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