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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장 건강엔 최고'...입소문 타고 수제 그릭 요거트 시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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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주)요즘 박성기 대표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지면서 건강식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확장되는 추세다. 그릭 요거트도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식품 가운데 하나인데 최근엔 수제 그릭 요거트가 각광받는 분위기다.

국내 수제 그릭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요즘’은 2015년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했다. 차별화된 유산균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그릭 요거트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제품 퀄리티를 향상시켰다.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자 2017년에는 법인 및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했고 2020년엔 공정 자동화와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그릭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

플레인 그릭 요거트, 플레인 그릭요거트 소프트, 마카다미아 그릭 요거트, 스트로베리 콩포트 그릭 요거트, 블루베리 콩포트 그릭 요거트, 애플망고&패션프루츠 콩포트 그릭 요거트 등 6종 제품은 요거트 특유의 신맛이 없고 꾸덕한 질감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요즘의 그릭 요거트는 마켓컬리, 쿠팡, SSG, 롯데마트, B마트 등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향후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대상에 선정된 박성기 요즘 대표는 “우리 그릭 요거트 제품을 섭취한 뒤 장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스스로 바이럴 마케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뒤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피부에 양질의 단백질을 무한 공급하는 프로틴 음료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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