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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방청, 아울렛 등 600곳 긴급 화재 안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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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최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7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국 약 600곳의 대형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연면적 1만5천 제곱미터 이상인 아울렛과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이며, 조사 기간은 오늘부터 한달 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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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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