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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리거] 떠돌던 불법촬영물, 영상 속 피해자에 보내 '성노예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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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는 '그놈 메시지'…그때부터 시작된 사이버 지옥

[처음에 연락이 왔을때 사람 피를 말린다고 해야하나? 정말 큰일났다 싶더라고요.]

[앵커]

석 달 전 불법 촬영물로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더 파보니 정말 악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접근해 성노예가 되라고 협박하고, 가족들까지 위협했습니다. 특히 본인이 촬영한 영상이 아닌데, 피해자를 찾아내 협박했습니다. 처음 보는 수법에 수사한 경찰들이 치를 떨 정도였습니다. 피해자는 10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