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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2' 이영자, 애청자의 15년 쌓인 짐에 '충격'…의뢰인 감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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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신박한 정리2' 방송캡쳐



15년 간 쌓인 짐을 비우고 변한 짐에 의뢰인 부부가 감격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의뢰인 애청자 부부가 15년 간 쌓인 짐을 비우고 변한 집에 감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세 번째 의뢰인을 만나러 인천에 왔는데요 오늘은 우리 이소장님의 참 실력이 빛을 바라는 시간이 될거다. 아니면 도망갈 수도 있다. 이분은 신박한 정리1의 애청자시다. 직접 사연을 보내주셨다. 여러 번 시도했는데 중도 포기를 하신거 같다. 하다하다 안돼서 저희한테 신청을 하신거 같다. 그리고 절박한 정리 팀들이 이분은 도와주고 싶다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뢰인 송지아는 "저희는 저와 남편 아들 둘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의뢰인의 집에 들어선 이영자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송지아는 "그래서 신청했어요"라고 속삭였다. 송지아는 "저희가 이 집이 신랑이 결혼 전에 혼자 살다가 저랑 결혼을 해서 살고 또 쌍둥이 아이를 갖게 됐다. 지금 어떻게 하다보니까 아이들 방이 분리가 안되서 안방에서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 이참에 방을 분리하고 싶은데 저희가 활용을 못해서 도움을 받고자 신청하게 됐다"라고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은 "뭔가 떠오르는게 있는데 그 문제점을 더 확인하기 위해서 주방으로 가봐야 할 거 같다. 주방을 점검하고 나면 딱 알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물건으로 꽉 찬 주방으로 향한 이영자가 충격받았다. 송지아는 "저희 집은 남편이 음식 하는 걸 좋아한다. 남편이 필요에 의해서 사는게 더 많다"라며 5개나 있는 후라이팬에 대해 설명했다. 또 빈 죽통부터 일회용품까지 모아놓은 모습에 이영자와 이지영이 의문을 드러냈다.

이지영은 "저희가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안쪽에도 다 차 있다는거죠?"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설마 다 차있겠어요"라며 현실부정을 했다. 이지영은 "이걸 알뜰하다고 하면 안된다. 안 쓰는 걸 오래 갖고 있다고 알뜰한게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뇌출혈 후유증으로 병원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뢰인 남편이 남긴 편지를 읽은 이지영이 울컥했다. 송지아는 "신랑이 뇌출혈로 몸에 마비가 오기도 했고, 눈이 안 좋은 편이어서 물건에 부딪혀서 넘어지면 큰 사고가 될 수도 있고. 좀 더 편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마음을 굳게 먹고 비워서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실 수 있도록 저도 같이 참여하겠습니다"라며 15년 간 쌓아온 짐들을 정리하겠다 다짐했다.

공간크리에이터 홍서영이 이지영 대신 자리했다. 홍서영은 역대급 정리였다며 "1톤 차량을 부르는데 부족해서 3대나 더 불러서 4톤이나 비웠습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먼저 집안을 확인한 이영자는 "휠체어 들어갈 수 있어"라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남편을 위한 안전 손잡이와 현관 경사로까지 챙긴 탁 트인 집의 변화에 송지아는 "좀 전에 봤을 때는 앞에만 보고 밑에는 못 봐서. 저거 보여? 휠체어 올라갈 수 있도록 턱 대주신거?"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영자는 "저희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세탁기와 건조기 선물을 공개했다. 송지아는 "정말 저희 주시는거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가족들만의 공간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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