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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리멤버, 스카웃 제안 누적 300만건 돌파…평균 연봉 8천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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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스카웃 수신 건수 ‘10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리멤버’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건수가 누적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리멤버가 2019년 처음 선보인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는 이용자가 입력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업명⋅직급⋅직무⋅연차⋅스킬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인재를 검색하고 맞춤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인재 검색 외에도 리멤버 400만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필 기반 맞춤형 채용 공고를 타겟팅된 푸시 메세지로 알려주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경력직 수시 채용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리멤버를 통한 스카웃 제안 건수도 덩달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누적 스카웃 제안 건수가 9월 기준 3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매월 리멤버에서 발송되는 스카웃 제안만 평균 20만 건에 달한다.

기업에서 제안하는 연봉은 스카웃 제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리멤버를 통해 나가는 스카웃 제안 연봉은 평균 ‘8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21년 통계청 발표 기준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 연봉(2천808만원) 대비 3배 이상에 달하는 액수다.

리멤버에 프로필을 등록한 인재가 받는 평균 스카웃 제안 건수는 ‘10건’으로, 최다 스카웃 제안 수신자는 기업으로부터 총 ‘759건’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카웃 메세지를 보내고 실제 가장 많은 채용을 이끌어낸 기업은 리멤버를 통해서만 총 ‘233명'의 인재를 뽑았다.

스카웃 제안 10건 중 6건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발송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36%) 재직자에 대한 스카웃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중견기업(27%), 중소기업(12%), 스타트업(11%),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스카웃 제안을 받은 재직자가 속한 산업별 비중을 보면 ‘IT/통신(26%)’이 가장 우세했다. 금융(13%), 유통/판매(10%)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화학(7%), 소비재(6%), 제약/바이오(5%)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스카웃 제안을 가장 많이 받은 연차는 ‘7년차(11%)', 인기 스카웃 직무 1위는 ‘소프트웨어 개발(24%)'로 나왔다.

아이뉴스24

리멤버, 스카웃 제안 누적 300만 건 돌파 [사진=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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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 인재풀의 규모와 퀄리티를 한 번 경험한 기업들은 리멤버를 주요한 경력직 채용 플랫폼으로 지속 이용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현업 경력직 인재분들은 본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포지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로 스카웃 제안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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