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모태범♥임사랑, 첫 1박 밀월여행…신봉선 "카메라만 없었으면"('신랑수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이 화끈한 키스에 이어 첫 밀월여행까지 성사시켰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생애 처음 웨딩홀 상담실을 방문한 손호영·데니안과 모태범·임사랑의 첫 밀월여행, 영탁의 나홀로 '촌캉스'(촌+바캉스)가 그려졌다.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홀에 방문, 웨딩 플래너를 만났고, 평소 꿈꿔온 결혼식 로망을 상담 받았다. 그런데 이 모습을 유심히 보던 이승철은 "웨딩 플래너분도 괜찮으신데?"라며 연애 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이에 손호영은 "데니 형이 관심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신화 전진의 결혼식이 진행됐던 야외 장소도 구경했다. 손호영은 데니안의 사회에 맞춰 신랑 입장을 연습하다가 "내 이름이 불리니까 너무 이상해"라며 감격했다. 또 혼인서약서 낭독하다 "어떡해. 진짜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이더니 "가상인데 많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내친김에 직접 축가까지 부른 손호영의 모습에 김원희는 "호영이 결혼식 온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 과몰입했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밀월여행을 떠났다. 목적지에 도착도 하기 전부터 시종일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강원도 정선에서 모태범의 리드로 데이트 코스를 밟았다. '태범이 투어'의 첫 코스는 스카이워크로 이들 커플은 메인 포토존에서 목을 꼭 껴안는 화끈한 스킨십으로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데이트 코스는 ATV였고, 모태범은 "오빠만 믿어"라며 곧장 출발했다. 하지만 뒤에서 모태범을 꽉 붙잡은 채 오들오들 떨던 임사랑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세 번째 코스는 시속 120km/h 고공 집와이어로, 임사랑은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하지만 이내 "오빠가 로망이라고 하니까"라면서 마음을 다잡고 집와이어에 성공했다.

모든 액티비티 데이트를 마친 모태범과 임사랑은 정선 음식 먹방에 돌입했다. 임사랑은 "내일 집에 갈 때도 휴게소 들르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1박이냐! 너무 부럽다"고 리액션을 터뜨렸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에게 신봉선은 "카메라만 없으면 바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모태범은 "또 준비한 게 있어"라고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고, 임사랑은 "서방님을 믿어요"라고 화답하며 그의 손을 잡아, 스튜디오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영탁은 평화로운 시골 숙소에서 눈을 떴다. 생애 첫 '촌캉스'에 나선 영탁은 불 피우기부터 요리 등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신랑수업 실전편'에 돌입했다.

영탁은 포도 농장에서 일하고 얻은 포도를 활용해, '콩포트' 제조에도 성공했고, 노릇하게 구운 빵 위에 직접 만든 콩포트를 넣고 토스트를 완성했다. 그는 토스트와 맥주 한 잔을 들고 물 대야에 앉아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영탁은 불현듯 모태범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태범은 "데이트하고 있다"며 "난 사랑이가 도시락 만들어 주는데"라고 했다. 이에 질투심에 불탄 영탁은 전화를 '뚝' 끊어 폭소를 안겼다. 영탁은 "사랑이 자랑을 해?"라며 괘씸 해하면서도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임사랑까지 등장해 영탁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었다. 통화 후 영탁은 '불멍'을 하다가 잠이 들었고, 이때 누군가가 찾아왔다. 자다 깬 영탁은 그를 본 뒤 '동공 지진'을 일으켜 궁금증을 자극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