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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니버설뮤직 산하 브라바도, '레전드 래퍼' 투팍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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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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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팬들과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 모두를 사로잡을 투팍(2Pac) 컬렉션이 베일을 벗는다.

유니버설뮤직의 글로벌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가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이 전개하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와 함께 전설적인 래퍼 투팍(2Pac)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 9월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회자되며 전설로 남은 투팍은 대중문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 도시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폭력 행위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가사로 후배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투팍 컬렉션은 그의 앨범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장면, 앨범 트랙리스트를 활용했다. 스웨트 셔츠 4종, 후디 1종, 이불 1종, 베개 커버 1종, 볼캡 1종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티스트 머천다이즈가 주로 의류에 집중된 것과 달리 투팍의 초상을 전면에 프린트한 이불과 베개 커버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국내에서 아티스트 머천다이즈를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출시하는 사례는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가 최초다. 해외에서 주로 시도했던 아티스트 라이프 스타일 라이선스를 국내 유명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는 멘탈과 피지컬에 관련한 모든 활동을 아트워크로 표현하는 브랜드로 22FW 컬렉션을 통해 스트리트 웨어 요소를 결합한 올드스쿨 스타일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 문화로부터 얻은 경험의 축적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웨어와 아트워크로 표현하여 시대와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이번 투팍 컬레션을 준비했다.

온라인 예약 판매는 지난 23일 핍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를 통해 시작됐으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10월 7일부터 약 2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핍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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