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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화웨이, 3세대 5G 장비로 亞·중동 5G 상용망 구축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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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필리핀에 상업적으로 배치된 메타AAU. 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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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웨이는 3세대 5세대이동통신(5G) 무선접속네트워크(RAN) 제품을 활용해 중동 아시아 지역 내 5G 사용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3세대 5G RAN 최신 제품 모델 메타AAU(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는 무선 기술을 폭넓게 적용, 고성능 저전력 소비를 달성한다. 새로운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 아키텍처, 다중 채널 기술 및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전 세대 AAU보다 배열 규모를 두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5G 네트워크는 필리핀 내 수도권 지역의 90%를 커버하고 있다. 그러나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사이트 간 큰 간격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화웨이의 3.5㎓ 메타 AAU는 네트워크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필리핀 내 네트워크 경험을 보유한 이중대역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35% 향상, 원거리 사이트에 따라 커버리지 반경을 30% 확장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5G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평균 트래픽토 37% 향상시켰다.

아울러 화웨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인 KSA(Zain KSA)와 협력해 5G 주파수 집성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메타 AAU 배포를 시작했다. 자인 KSA는 다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도록 메타AAU를 통합해 커버리지와 용량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향후 더 많은 사용자에게 광범위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치 펭(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메타AAU는 화웨이의 3세대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제품이자, 3세대 5G RAN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이 제품의 안테나 배열 기술은 미래 모바일 산업에 기여하는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대역폭 사용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중동, 아시아 지역과 국가들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라흐만 하마드 알무파다(Abdulrahman Hamad ALMufadda) 자인 KS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화웨이와의 협력은 사우디가 디지털 경제 허브로의 전환과 세계적인 수준의 5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와도 부합한다"며 "산업 생태계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5G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메타AAU 도입을 통해 향상된 커버리지와 비즈니스, 전자상거래,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웨이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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