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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화홍병원, 서수원권 심뇌혈관질환 24시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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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병원이 서수원지역 최초, 심뇌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통합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사진)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장한별 경기도의원, 이귀만 권선구청장 등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수원과학대, 두원공과대, 수원여대, 안산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서남부권을 담당하는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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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거 서수원 지역에서 15년을 살면서 서수원권에 심혈관 전문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걱정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서수원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종합병원인 화홍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세호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에게 의료공백 없는 365일 24시간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홍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다. 최첨단 혈관조영기기인 필립스사의 아주리온 및 혈관 내 초음파 검사장비(IVUS)를 도입하여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묶어 통합진료를 실시한다. 검사에서부터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급성기 혈관질환자가 응급상황으로 내원 시 응급실을 통해 365일 24시간 즉시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대응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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