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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상열 전 국가대표 감독, 대한하키협회 릴레이 기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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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상열 전 하키 국가대표 감독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하키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김상열(67) 전 감독이 대한하키협회의 '클린 하키 후배 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대한하키협회가 올해 시작한 이 캠페인은 선배 하키인들이 후배 선수들을 위해 소정의 기부금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정희 협회 부회장, 이금주 전무이사, 박신흠 사무처장 등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왔고, 김상열 전 감독은 8번째 주자를 맡았다.

김상열 전 감독은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남자 대표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여자 대표팀을 이끌면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등의 성과를 냈다.

2005년부터는 중국 국가대표를 맡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상열 전 감독은 "후배 선수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친구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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