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건설인재 501명 양성… 150명 현장 채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에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해 현장에 채용, 개도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비즈

2022년 방글라데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4기 수료식. /포스코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개발도상국인 방글라데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1년여 동안 총 501명의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하고 절반 이상을 자사의 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채용하도록 지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21년 7월부터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더불어 양질의 건설현장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배출된 501명의 교육생 중 150명은 포스코건설 마타바리 발전소 건설현장의 기능인력으로 채용됐으며 120여명은 현지 타 건설현장에 취업 대기 중에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계하는 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오은선 기자(ons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