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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中 곳곳에 봉쇄 반대 집단 시위..."인내심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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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시위 잇따르자 지역 당국 봉쇄 풀어

20차 당 대회 직전 국경절 연휴…'진퇴양난'

멀쩡한 쌀·달걀 버리는 영상에 민심 들끓어

中 위안화 가치 역대 최저…성장률 개도국 밑돌아

[앵커]
중국 곳곳에서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3년 가까이 제로코로나 정책에 억눌려 온 중국인들이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50일 가까운 봉쇄에 성난 주민들이 닫혀 있던 출입문을 열어젖힙니다.

"서민들은 진짜 못 살겠어요!"

인권 문제로 도마에 오른 신장위구르자치구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자, 중국 당국도 백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