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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방탄소년단 악플러, 검찰 송치...“선처 없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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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최근 국내외 플랫폼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다수 모니터링 되고 있다. 당사는 특정 게시자가 다수의 플랫폼에서 동일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 유형을 파악했고 반복적으로 게시한 자료를 모두 취합해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의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특정돼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음도 알려 드린다”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악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당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한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최근 국내외 플랫폼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다수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특정 게시자가 다수의 플랫폼에서 동일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 유형을 파악했고 반복적으로 게시한 자료를 모두 취합해 고소했습니다. 악성 게시물은 당사의 법적 대응 프로세스에 따라 365일 모니터링 및 채증 후 고소장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는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특정돼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음도 알려 드립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악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당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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