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협상 결렬과 함께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가운데 버스 노사가 오늘(30일) 새벽 추가 재협상을 벌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앞서 버스 노동자 단체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오늘 0시쯤 노동쟁의 조정회의가 최종 결렬됐다며 오전 4시 운행되는 첫 차부터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등의 중재로 노사 양측은 오전 2시쯤부터 임금 인상 폭 등을 두고 재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첫 차 운행 시점을 전후해 막판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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