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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50대가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5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김천휴게소 입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차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이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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