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븐파 김성현, 샌더슨 팜스 2R 공동 31위…안병훈은 컷 탈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성현.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김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전날 4언더파를 기록, 상위권에 올랐던 김성현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PGA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정규시즌 포인트 12위를 기록해 2022-23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성현은 2주 전 출전한 PGA 투어 데뷔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에 자리한 바 있다.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8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11번홀과 14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한 번 보기에 그쳐 이븐파로 둘째 날을 마쳤다.

자신의 PGA 투어 복귀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전날 1오버파로 부진한 안병훈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선두에는 합계 10언더파 134타인 매켄지 휴즈(캐나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