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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윤후, 고소공포증 윤민수 위한 배려…더 가까워진 부자 (이젠날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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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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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뜻깊은 여행에서 새로운 추억을 새겼다.

윤민수와 윤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TORY, tvN 예능 '이젠 날 따라와'에서 조금 더 가까워진 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젠 날 따라와'는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성장해 아빠들과 함께 효자 여행을 떠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와이 둘째 날 아침, 윤민수, 윤후는 일찍 일어나 라면 조식을 먹으며 남다른 먹성을 보여줬다. 밤새 뒤척이며 잠꼬대를 한 윤후는 윤민수의 물음에 아빠 눈치를 보며 "아빠 닮아서 그런가 봐"라고 둘러대는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후 윤후는 하와이 2일차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고 아빠즈 컨디션 체크부터 일정 계획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에 윤민수와 아빠즈는 머리를 맞댄 채 추리를 이어갔다.

"무서운 곳으로 간다"라는 힌트와 함께 마침내 공개된 일정은 4000m 상공에서 떨어지는 스카이다이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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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이 있는 윤민수는 크게 당황했고 윤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것까지 다 감안해서 기획했다"며 "나와 아빠의 시간도 소중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다른 아빠들을 위해 기꺼이 선택한 것"이라며 배려심을 보여줬다.

이후 두 번째 일정은 '샤크 케이지 체험'으로 윤민수와 윤후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입수를 하며 다른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현장을 주도한 윤민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후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상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고백했다.

이어 윤후는 "언젠가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동물인 상어를 이번 여행을 통해 아빠와 함께 봐서 너무 좋았다"라는 말로 이번 여행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진 부자 사이를 보여줬다.

이날의 마지막 일정인 불꽃놀이를 아들과 함께 한 윤민수는 "아이들이 스케줄을 힐링 되게 잘 짰다"며 칭찬했고, 윤후 또한 "아빠가 즐거워하셔서 더 행복했던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젠 날 따라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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