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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롤드컵] 아칼리를 풀어?…DRX, 잘 큰 '제카' 앞세워 IW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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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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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RX가 3전 전승을 거뒀다.

1일(한국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여덟 번째 경기에서는 데니즈뱅크 이스탄불 와일드캣츠(IW) 대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IW에서는 '스타스크린' 소네르 카야, '페렛' 하칸 메르트 차크마크, '세린' 톨가 욀메즈, '홀리피닉스' 아닐 이시크, '파르페치' 베르크 바두르가 출전했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주한' 이주한,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IW는 오른, 트런들, 아지르, 칼리스타, 레오나를 픽했고, DRX는 나르, 마오카이, 아칼리, 미스포츈, 아무무를 골랐다.

선취점은 바텀에서 나왔다. '홀리피닉스'와 '파르페치'는 좋은 스킬 연계를 보여주며 '베릴'을 쓰러뜨리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이 나오고, 양 팀이 모이면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IW는 '베릴'을 먼저 노렸지만 터뜨리지 못했고, 결국 대패하고 말았다. 이후 다시 한번 열린 용 한타에서도 DRX가 완승을 거두며 용을 가져갔다.

전령이 나오자 근처에서 또다시 대규모 전투가 펼쳐졌다. 이때 DRX는 잘 큰 '제카'를 앞세워 IW를 압살하고 여유롭게 전령을 처치했다.

IW도 반격에 나섰다. '파르페치'를 불러 '데프트'와 '킹겐'을 잡아냈고, '주한'까지 쓰러뜨리며 현상금을 대거 챙겼다.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DRX가 가져간 상황, 탑에서 '킹겐'을 밀어낸 IW는 탑 1차 포탑을 철거했다.

DRX는 성장 격차를 이용해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까지 가져가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미드 억제기를 철거한 후 한타를 연 DRX는 '홀리피닉스'와 '파르페치'를 잡고 빠지려 했지만 IW가 싸움을 이어가려 하자 거기에 응하며 한타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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