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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다홍이 아빠' 박수홍, 법적 공방 중에도 손헌수와 봉사활동…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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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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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수홍이 유기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구조해다홍] 박수홍X청년회장X국경없는 수의사회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정년회장' 손헌수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았다. 박수홍은 의료보조, 손헌수는 일반봉사를 맡았다.

손헌수는 "오늘 어떤 일을 할까 긴장이 된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아마 이따가 애들이 똥싸고 그러면 긴장이 더 될거야"라고 전해 그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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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박수홍이 "좋은 마음으로 연인들끼리"라고 말하자 "이런 데이트코스 얼마나 좋습니까. 같이 봉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라며 거들었다.

박수홍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기쁘다. 사랑하는 후배랑 지인들이랑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손헌수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수홍과 손헌수는 지난 4월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 때의 모습을 약 6개월 만에 공개한 것.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도 어지러울텐데 이 와중에 봉사활동을 하시고!! 정말 대단하셔요!", "수홍씨 감사해요" 등의 글을 남기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뒤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박수홍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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