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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이폰14 공시지원금 최대 24만 원…가장 많이 주는 통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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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원금 최대 24만 원…갤럭시Z폴드4 3분의 1 수준

더팩트

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책정한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4만 원이다. /폰 아레나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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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30일부터 아이폰14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 원으로 예고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책정한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4만 원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3 공시지원금과 동일하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최종 확정 전 변경될 수 있다.

이통사 별로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는 곳은 KT다. KT의 아이폰14 공시지원금은 5만~24만 원이다. 이어 △LG유플러스 8만7000~22만9000원 △SK텔레콤 7만4000~13만7000원 순으로 지원금이 예정됐다. 아이폰14·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지원금은 동일하다.

이번 공시지원금은 지난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플립4 공시지원금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통신사,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출시 당시 갤럭시Z폴드4·플립4의 공시지원금은 15만6000~65만 원이었다.

이에 따라 KT에서 최대 공시지원금(24만 원)을 받고 아이폰14 128GB 모델(124만3000원)을 구매한다면 실구매가는 100만3000원이 된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 기준 월 13만 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24만 원에 추가지원금 3만6000원까지 총 27만6000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이 비교적 높지 않기 때문에 공시지원금 대신 25%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을 택해 구매하는 방식이 유리할 수있다.

같은 조건(13만 원 요금제, 2년 약정)에서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면 2년간 할인액(약 78만 원)이 지원금보다 높게 늘어나기에 구매 시 조건별 비교가 필요하다.

통신 3사의 아이폰14 출고가는 128GB 기준 기본 모델이 124만3000원, 플러스 134만2000원, 프로 154만 원,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14 프로, 프로맥스를 기준으로 각각 126만4000원, 147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애플과 이통3사는 오는 6일까지 아이폰14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식 출시는 7일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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