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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도시어부4' 이태곤, 하차 불사→전투 낚시 끝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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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초강수를 둔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 시즌 최초로 ‘힐링 낚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낚시는 충남 공주에서 1박 2일 붕어 낚시로 진행되며, ‘힐링 낚시 캠프’에 걸맞게 럭셔리 캠핑카, 통돼지 바비큐와 그 외 다양한 먹거리들이 완벽하게 준비된다.

매일경제

‘도시어부4’ 이태곤이 전투 낚시 끝판왕에 등극한다.사진=채널A 제공


자유롭게 낚시를 하다가 쉬고 싶으면 언제든 캠핑카에 들어가 쉬고, 허기질 때는 바로 배를 채울 수 있는 힐링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다는데.

하지만 전에 없던 호화로운 조건에 멤버들은 “뭐야, 뭐가 있는 것 같은데?”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자유 낚시 시간에도 집계는 계속 된다’는 룰 설명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무슨 그게 힐링이야. 킬링이지”, “힐링의 요소가 아무것도 없어!”, “그 시간에 얼마나 많이 잡는데!” 라며 거센 반발을 한다.

시작부터 민원이 폭발한 ‘힐링 낚시 캠프’에서 멤버들이 과연 제대로 힐링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격포 민어 낚시에서 배지를 빼앗기며 멤버 중 유일하게 ‘0배지’가 된 이태곤은 바로 전투 낚시 모드를 장착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그는 시작부터 “오늘 대상어종을 못 잡으면 하차하겠다”며 초강수를 둔다.

낚시 채비를 깐깐하게 준비하며 ‘NO잠’ 선언까지 하는데. 야심찬 각오 덕분인지 이태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적인 챔질로 연달아 붕어를 끌어올려 ‘붕어 사이보그’ 수식어와 함께 시작부터 앞서 나간다. 이태곤이 초반 페이스를 유지해 황금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깜짝 이벤트로 110번째 붕어를 잡는 사람에게 개인 캠핑카(독방)를 제공하는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멤버들과 반대로, 이덕화는 시큰둥해하며 “들어가 잘 사람은 자라고 해”, “잠은 집에 가서 자야지”라는 명언을 남겨 모두 혀를 내두른다. 110번째 붕어를 향한 멤버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쫄깃한 긴장감이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과연, 깜짝 이벤트에 당첨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

한편, 이처럼 날밤을 꼴딱 새가며 개인 기록을 열심히 올린 이들이 있는 반면, 캠핑카에서 꿀잠을 자며 힐링 낚시의 끝판 왕을 보여준 멤버도 있다는데. 진정으로 힐링 낚시를 즐긴 멤버의 정체와 그로 인해 낚시 결과에 어떤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힐링과 킬링이 공존하는 ‘힐링 낚시 캠프’의 결과는 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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